장대높이뛰기
2012-01-09 오후 6:42:39 관리자 조회 6351

 

장대높이뛰기는 과학


장대높이뛰기는 양치기 소년들이 지팡이로 방목장의 울타리나 장애물을 뛰어 넘은 데서 착안한 경기다. 1795년 독일체조의 기초를 세운 체육학자 요한 구츠무츠가 나무 봉을 사용해서 1m30㎝를 뛰어 넘은 것이 첫 공식기록이다. 제1회 올림픽대회의 우승기록은 3m30㎝, 현재 남자 세계기록은 장대높이뛰기의 전설로 불리는 세르게이 부브카가 1994년 수립한 6m14㎝, 여자는 엘레나 이신바예바가 2009년 수립한 5m6㎝이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상•하체의 균형적 발달과 함께 팔•다리가 길어야 하며 스피드, 파워, 유연성 및 협응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장대높이뛰기의 기록은 장대의 성능에 따라 발전했다. 탄력성이 좋은 대나무가 사용된 후 1912년 4m를 돌파했고, 1946년 알루미늄과 1960년대 유리섬유 제품이 개발되면서 5m를 넘어섰다. 탄소코팅처리한 첨단 특수유리섬유로 만들어져 탄성과 내구력까지 보강된 장대가 등장하면서 1985년에는 6m를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 6m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5명에 불과하며 여자선수 중 5m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신바예바가 유일하다.
장대는 재질, 두께, 길이의 규격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처럼 공인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데, 일반적으로 길이 4m50㎝ 이상, 지름 3.5㎝ 이상의 장대를 사용한다. 심지어 다른 선수의 장대를 빌려서 출전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길고 탄성이 우수한 장대만이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부브카가 사용한 장대는 6m에 달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같은 장대를 사용해도 부브카와 같은 기록을 낼 수가 없었다. 장대를 든 상태에서 45m의 도약거리를 폭발적인 스피드로 질주한 후 장대를 박스에 꽂는 순간 수평에너지를 전부 장대에 실어 굽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도약준비를 위한 스피드가 중요한데, 부브카는 100m를 한국기록(10초34)보다 빠른 10초1에 주파한 우수한 스프린터였다. 빠른 스피드에 의한 높은 운동에너지가 장대의 탄성에너지로 전환된 후 다시 위치에너지로 변환되면서 우수한 기록이 나온 것이다.

길지만 무거운 장대는 효율성이 저하되는데, 1950년대 대나무에서 금속으로 재질이 바뀌는 과정에서 무게가 오히려 무거워져 기록 향상이 둔화된 적이 있다. 그 후 가벼운 소재이며 탄성이 우수한 유리섬유의 장대가 기록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하였다. 장대높이뛰기는 장대의 휘어지는 변형량과 다시 펴지는 반발력이 비례한다는 '후크(Hooke)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탄성이 우수한 장대를 충분히 굽힐 수 있는 파워와 탄성을 바탕으로 몸을 거꾸로 솟구칠 수 있는 도약력이 요구된다. 장대를 박스에 꽂은 후 공중으로 치솟게 될 때의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을 중심으로 한 심리적 능력도 함께 요구된다. 장대와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기 위한 기술향상의 끝없는 훈련이 강조되는 종목이라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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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 달리기. 미국대표로 나선 로버트 헤이즈는 준결선에서 9초9를 기록, ‘마(魔)의 10초벽’을 돌파했다. 그로부터 34년 후인 1998년 6월 뉴올리언스 미국선수권대회에서는 모리스 그린이 9초84로 당시 세계신기록(도너번 베일리·캐나다)과 타이를 이뤘다. 하지만 두 기록 모두 인정받지 못했다. 뒷바람이 강하게 불었기 때문이다. 그린이 레이스를 펼쳤을 때는 뒷바람 초속이 3.3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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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초
1993년 슈투트가르트 세계육상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미국의 게일 디버스와 자메이카의 멀린 오티는 1천분의 1초 차이로 1, 2위가 결정돼 세계 육상 트랙경기에서 가장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가려진 예로 알려져 있다. 2009 베를린 세계육상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도 바베이도스의 라이언 브레스웨이트가 2명의 미국 선수보다 1천분의 1초 단위에서 앞서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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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Pace Maker)
마라톤이나 중장거리 달리기에서 이기려면 처음부터 앞으로 나가는 것은 금물이다. 교과서에는 "자기 나름대로의 페이스를 유지하되, 2~3위에 위치하라"고 써 있다. "전반은 기계적으로, 긴장을 푼 상태로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한다. 승부는 후반 결정적인 순간에 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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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 창, 포환, 해머를 던지는 4대 투척경기는 원시시대의 수렵 생활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투척경기는 고대 부족 간 전쟁에 대비한 훈련과정에서 스포츠로 발전했다. 전투능력과 관련된 중요한 기술이었던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는 제18회 고대올림픽(기원전 708년)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5종 경기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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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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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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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90년 그리스의 마라톤 근처에서 치러진 페르시아와의 치열한 전투의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아테네까지 달려온 후 숨진 병사 필리피데스(Philippides)의 영웅적 전설은 1896년 제1회 올림픽에서 아테네의 마라톤교(橋)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이어지는 36.75km의 달리기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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