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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인 상식

육상인 상식

오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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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제목 조회수

스타팅 블록

육상 단거리에서 출발은 기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록 향상을 위한 스프린터의 노력은 보다 빠른 출발을 위한 크라우칭 스타트와 스타팅 블록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크라우칭 스타트는 온몸을 잔뜩 움츠린 채 스타트 총성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일명 캥거루 스타트라고도 하며, 1887년 미국의 머피가 처음 개발하여 1888년 미국 예일대학의 셰릴에 의해서 공식 경기에 처음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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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달리기 기록의 한계가 어디일까

육상의 꽃인 100m 달리기 기록의 한계가 어디일까 하는 것은 스포츠과학자들의 주된 관심이다.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치타는 최고시속 100km로 100m를 3초60에 주파하는데, 인간은 과연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을까? 수년 전 일본 스포츠과학 연구팀은 역대 우수 선수의 장점만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인간 한계를 9초50으로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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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던지기

기원전 708년. 제18회 고대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은 돌이나 청동으로 된 물건을 쥐고 앞을 향해 힘껏 던졌다. 무게 2~6㎏, 지름 21~34㎝ 정도의 이 물건은 원반. 원반던지기가 스포츠의 이름을 걸고 역사에 등장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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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병사들 돌던지기 경기서 유래, 몸 180도 돌리는 ‘오브라이언 법’ 이용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트로이 점령 중에 군사들이 돌 던지기 경기 한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다. 17세기에 영국군은 뇌관이 제거된 포탄 던지기 경기를 했다는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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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주자 스타트 좋고 곡선주로에 강해야, 부드러운 바통 교대 승부 최대 관건

육상의 유일한 단체경기가 릴레이다. 특히 네 사람이 이어달리는 400m 릴레이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어우러져 100m·200m레이스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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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 신발은 새털처럼 가벼워진다.

육상경기에서 신발은 기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발의 구조, 러닝기술 및 자세 등의 개인차를 고려한 과학적인 신발의 착용이 요구된다. 육상선수의 신발은 가볍고 우수한 탄성을 가져야 한다. 무거운 신발은 기록 향상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선수들은 최대한 가벼운 신발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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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장내 중계방송에서 손기정을 ‘한국인대학생’이라고 표현

“그 한국 대학생은 세계의 건각들을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그 한국인은 마라톤 구간 내내 아시아의 힘과 에너지로 뛰었습니다. 타는 듯한 태양을 뚫고, 거리의 딱딱한 돌 위를 지나 뛰었습니다. 이제 그가 엄청난 막판 스퍼트로 질주하며 들어오고 있습니다. 트랙의 마지막 직선코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1936년 올림픽 우승자 ‘손’이 막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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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말소사건

손기정 선생이 베를린올림픽에서 우승한 16일 후인 1936년 8월25일 동아일보의 일장기말살사건이 터졌다. 손기정 우승은 당시 일제 식민지였던 한반도 땅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거의 한달 내내 전국이 ‘기쁨의 눈물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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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민족영웅 손기정 스토리

1945년 광복 후 손기정 선생(1912~2002)은 묵묵히 마라톤 후진양성에만 매달렸다. 정치 쪽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국의 꿈나무 20여명을 뽑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밥을 먹여가며 훈련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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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상…화류회, 운동회 시대를 열다

조선 반도에 개화의 물결이 몰아치던 1896년 5월2일. 이날 조선의 수도 한성에서는 ‘화류회’(花柳會)라는 이름의 낯선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첫 근대 올림픽(1896년 4월6일)이 열린지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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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지상의 모든 생물은 날갯짓을 꿈꾼다. 돌고래는 7m가 넘게 공중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날치는 은비늘을 반짝이며 허공을 가른다. 심지어 나무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까치발을 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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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마라톤은 장거리 아닌 단거리경주다.

아프리카 마라톤선수들은 몸이 길쭉하다. 얼굴도 갸름하다. 하나같이 모딜리아니 그림에 나오는 인물들을 닮았다. 다리는 두루미처럼 가늘고 길다. 몸은 마른 북어마냥 깡마르다. 어느 케냐선수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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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마침내 2시간4분대 벽을 깨뜨렸다. 게브르셀라시에는 2008년 9월28일 베를린마라톤에서 2시간3분59초로 세계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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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마라토너 비킬라 아베베

“한국에 두 번째 온다. 6.25전쟁 때 1년 동안 에티오피아대대 대대장경호병(상등병)으로 참전했었다. 마침 이번대회가 9.28수복을 기념하는 대회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감회가 깊다. 이번대회는 신발을 신고 뛸 것이다. 2년 뒤에 있을 멕시코올림픽에서 반드시 우승, 올림픽 3회 연속 제패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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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60~80m 구간서 가속도 폭발

우사인 볼트는 2009년 베를린세계 대회에서 80m까지 7초92에 주파하는 등 60~80m 구간에서 폭발적인 가속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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